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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3연패한 금메달리스트.... 아무도 모르는 이유

요트, 금메달 효자 종목이지만 중계는 "제로"… 비인기 종목의 설움[오마이뉴스 청춘스포츠 기자]
 아시안게임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하지민(가운데)
ⓒ 대한요트연맹
대한민국의 요트 국가대표 하지민(29·해운대구청)은 지난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립 요트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요트 남자 레이저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그는, 이로써 아시안게임 3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다.요트 레이저 경기는 12번의 레이스를 펼쳐 순위대로 벌점을 매기고 가장 낮은 성적을 제외한 11번의 레이스 벌점 합이 가장 낮은 선수가 우승하는 종목이다.디펜딩 챔피언 하지민은 11차 레이스까지 중간 순위 1위를 달리고 있었으나 12차 레이스에서 6위를 기록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중간 순위 2등이었던 카이룰니잠모흐드 아펜디(말레이시아)가 12차 레이스에서 9위로 미끄러진 덕에 벌점 총점 21.8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하지만 2010년 하지민이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땄을 당시 그의 경기는 중계되지 않았고 그를 취재하러 온 기자도 없었다. 결국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손수 인증사진을 올리고 나서야 자신의 금메달 소식을 전할 수 있었다.이후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국내에서 열렸던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중계가 편성되지 않아 그의 경기를 볼 수 없었고, 3연패를 달성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국제 신호 미제작으로 아예 경기 중계 자체가 불가능했다. 그렇게 하지민은 3번째 금메달을 품에 안고서도 쓸쓸히 귀국길에 올랐다.대한민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177개의 메달과 438명의 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수많은 메달 뒤에는 미처 국민들에게 닿지 못한 비인기 종목들이 있었다.TV는 물론 인터넷에서도 경기를 보기 어려웠던 볼링과 정구는 금메달 2개씩을 따내며 각각 역대 아시안게임 34번째, 25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중계도 없고 취재도 없었지만, 이들은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한편 하지민은 아시안게임에 앞서 지난 12일 덴마크 오르후스에서 열린 2018 세계요트선수권대회 레이저 종목에서 22위를 기록하면서 자력으로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하지민은 2020년 일본 앞바다에서 금메달을 향한 닻을 올릴 예정이다.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덧붙이는 글 | 청춘스포츠 8기 이승희입니다. ☞ 오연호의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 [바로가기]☞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오마이뉴스 응원하기]

기사제공 오마이뉴스